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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subject. BTS·지코·대선 주자…“사람이 영감…단 한 벌도 같은 것은 없다”
작성자name. 리을(RIEUL) (ip:)
  • 작성일date.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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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hit.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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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지코·대선 주자…“사람이 영감…단 한 벌도 같은 것은 없다”

2022-03-24








BTS·지코·대선 주자부터 각종 TV 프로그램

수백 벌 제작해도 각기 다른 디자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10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김리을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 무대를 꾸몄다. [빅히트뮤직 제공]

지금까지 김리을 디자이너의 손을 거친 의상이 수백 벌이다. ‘미스터 트롯’, ‘트로트의 민족’, ‘놀면 뭐하니?’와 같은 TV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기 스타, 2022년 대선 후보, 30개국 대사에게로 그의 손길이 닿았다. 이렇게 만든 의상은 “단 한 벌도 같은 것이 없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옷을 입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방탄소년단 지민…“BTS 세계관 담은 구성으로 전시 중”

방탄소년단의 의상은 김리을 디자이너의 이름까지 전 세계로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10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아이돌(IDOL)’ 무대를 꾸몄다.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한복을 재해석한 의상을 통해 ‘한국의 멋’이 전 세계로 퍼진 순간이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당시 빅히트뮤직에서 공연 의상용으로 한복을 만들어달라는 연락이 받았다. 그는 “유명인사들의 의상을 만들 때는 무엇보다 그 사람의 이미지를 고려해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감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한 사람, 혹은 그룹에 대한 깊은 고민이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내 하나의 의상으로 완성된다.

라비에벨 골프&리조트에서 전시 중인 방탄소녀단 지민의 한복 정장 [리을 제공]


멤버 지민의 옷은 현재 춘천의 ‘한옥 골프장’인 라비에벨 골프&리조트에서 전시중이다. 전시 콘셉트도 고심했다. 브랜드 리을을 눕힌 쇼룸에 지민의 의상을 전시, 관람객이 마주볼 수 있게 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앨범에서 이야기한 ‘나 자신을 만난다’는 메시지와 세계관을 담은 전시 구성”이라며 “지민의 한복을 바라보며 나에 대해 묻고, 한복을 입었던 때는 언제인지 질문을 던져보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가수 지코의 펩시콜라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 광고 [롯데칠성음료 제공]

▶ “경쟁업체 고려한” 지코 의상·“정치색 뺀” 대선 후보

가수 지코가 펩시콜라 ‘대한민국 컬처 에디션’ 광고에서 입은 한복정장은 김리을 디자이너가 가장 애착을 가지는 의상이다. 2020년 펩시콜라는 각 나라의 문화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한정판 패키지를 기획했다. 대한민국 컬쳐 에디션에는 한글, 고구려 사신도, 민족 고유의 흥이 담긴 풍물놀이, 탈춤 등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를 담겼다. 김 디자이너는 “경쟁업체가 있는 만큼 의상 색깔 선정에도 고심이 많았다”며 “결과적으로 의상의 디자인과 펩시콜라의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작업해 화제가 된 것은 MBC 개표방송 아나운서와 대선주자 빅4의 의상이었다. 그는 “개표방송은 워낙 방송사마다 경쟁이 치열한데 당시 MBC는 한국적인 콘셉트로 의상을 의뢰했다”며 “윤석열 당선인을 비롯해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후보의 의상까지 제작했다”고 말했다. 선거를 앞두고 급박하게 진행된 작업인 만큼 김리을 디자이너는 후보자들의 일정을 따라 다니며 치수를 재는 일부터 의상을 만드는 일까지 혼자 다 해냈다. 김 디자이너는 “정치색이 드러나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 각 후보자들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가리는 방향으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고승희 기자

출처: 헤럴드경제(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3240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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